Q. 승무원 준비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 저는 2020년 부터 승무원의 꿈을 가지고 준비 하기 시작 했어요.
코로나와 함께 만 나이로 21살이 되지 않아서 준비기간도 딜레이 되고
꿈을 포기해야 하나도 생각 했었어요. 21세가 되고 다른 외항사 면접도 보러다니며
최종에서도 떨어져도 보고, 서류에서 리젝을 먹는등 쓴맛도 많이 보면서
점점 더 제 자신을 돌아보고 더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아요.
이번에 햇수로는 2년 반 정도 된것 같습니다.
Q. 승무원이 되기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나요?
- 기본적인 기내용어, 비행기 기종, 회사 관련들 공부했고 저는 승무원의 애티튜드를
가장 많이 공부한것 같아요! 각 회사마다 그 승무원들의 이미지, 외모, 말투, 걸음걸이 등등
원하는 느낌이 있는데 매번 면접 준비하면서 인터넷 조사, 현직 승무원 지인에게 물어보기, 유튜브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자료조사하고 그렇게 되려고 노력 했던것 같아요.
그 외에도 서비스 직에 취업해서 일하면서 서비스직 경력도 같이 쌓았습니다.
그 외에도 꾸준히 헬스, 요가를 병행하며 체력적으로도 기르려고 많이 노력 했어요.
Q. 본인의 스펙은 어떻게 되나요?
- 저는 미국에서 4-5년 정도 유학을 하다가 왔고. 뉴욕 주립대에서 패션경영을 전공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막 큰 스펙(자격증, 수료증)은 많지 않지만 ㅎㅎ,
실전 영어 커뮤니케이션 에서는 항상 자신이 있었고 제 3외국어로 스페인어 공부에 있습니다.
Q. 오만항공 준비과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3주라는 시간이 있었어요, 사실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이라서
가능할까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꼭 이루고 싶은 꿈이자 소중한 기회라서 정말 간절함과
피나는 노력을 가지고 준비를 하게되었어요. 당시에 저는 다른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기에,
아침에 근무하고 저녁에 학원에 와서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 체력적으로 힘도 많이 들었지만,
평일부터 주말, 아침 저녁 할거 없이 같이 공부 했었던 친구분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저희 원장선생님이 없었다면 절대로 이루지 못하였을 결과입니다.
면접 답변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을때에는 스터디원들과 스몰톡도 하고
선생님과 모의면접도 하며 면접의 긴장감을 줄여 나갔던것 같아요.
Q. 스카이윌이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도움을 줬나요?
- 스카이윌 학원은 정말 저에게 소중한 의미를 가진 학원 입니다.
제 실력이 10이라고 하면 정말 100으로 만들어준 학원이라고 하고 싶네요.
답변 하나하나 준비해가면서, 정말 틀에 같힌 지루한 답변이 아닌,
원장님이 저희 학생 한명씩 저희의 스토리에 맞는, 저희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맞춤답변을 만들수 있도록 정말 냉철하면서도 정확하게 코칭해주셨고,
그로 인해서 저의 실력은 배로 향상되고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면접관들이
보고싶어하는 정말 “저”의 스토리를 들려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힘든 적도 많았는데 그때마다 원장님이 예전에 비행 다녔을때 일어났던 일화
스토리탤링을 해주셔서 하루하루 저도 윙달고 비행할 날만을 꿈 꿀수 있게 도와주신 가장 큰 동기부여 였습니다.
또한 면접과는 별개로도 더 나은 사람이 될수있게 저희에게 항상 해주시던 말씀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도 정말 많이 배웠고 예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많이 가르쳐주셔서 저는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큽니다.
Q. 마지막으로 오만항공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말씀 드리자면 “자신감” 인것 같습니다.
면접관들은 하루에도 몇백에서 몇천명이 넘는 지원자들을 보면서 지겨울수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별이 되려면 나를 잘 표현할수 있는 자신감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간절함” 입니다. 제가 어릴쩍 부터 자라오면서 항상 듣던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던 간절함을 가지고 진심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면 안되는 것이 없다는것 입니다.
여러분들이 가까운 미래에 꿈에 그리던 유니폼을 입고, 공항을 거닐며 세계를 여행하는 꿈을 꿔 보세요!
동기부여가 되고 하고자 하는일에 목적이 생기면 저절로 공부에 집중하게 되고
어느순간 힘든 것도 잊고 하나에 몰두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것 입니다.
항상 자신에 대해 공부 해서, 어떤것이 나의 장점인지, 어떤것이
내가 조금 부족한 부분인지 이해하고 장점은 더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보충해 나갈것인지 계획하며 준비해 나가 보세요.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말은 가끔씩은 면접에서 좋은결과가 있지 않아도 괜찮아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실망감도 들고 포기도 하고 싶은 순간도 올겁니다. 하지만 저도 그 과정을 거쳐왔고
하루하루 제 자신을 돌아보며 목표 하나만을 가지고 달려왔고 그 주위에는 정말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말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보세요, 가까운 미래에 꿈이 있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