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스카이윌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처음 항공과 입시를 결심했을 때는 사실 아는 게 정말 하나도 없어서 막막했거든요. ‘내가 뭘 준비해야 하지?’, ‘어떤 대학이 있지?’, ‘면접은 어떤 식으로 진행될까?’ 같은 고민이 가득했는데,
스카이윌에 다니면서 하나씩 해결해나갈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매주 진행되는 입시 설명회와 헤어, 이미지메이킹 수업이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항공과 입시설명회를 학원에서 직접 열어주셔서 대학 관계자분들께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내가 어떤 전형을 준비해야 하고,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만약 스카이윌이 아니었다면 이런 설명회를 들을 기회도, 예비 승무원 대회에 참여해볼 기회도 없었을 거예요. 학원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나를 성장시키며 준비해나갈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고 감사한 부분이에요.
그리고 스카이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선생님들이에요. 처음에는 저도 낯을 많이 가려서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들이 먼저 다가와주셔서 친근하게 챙겨주신 덕분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어요. 그렇다고 그냥 편안하게만 대해주시는 건 아니에요.
수업에서는 고쳐야 할 부분은 명확하게 짚어주시고, 개인별로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도와주셔서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했던 답변 연습, 이미지메이킹 연습, 면접 시뮬레이션 등이 하나하나 쌓여서 어느 순간 ‘아, 나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걸 느꼈거든요. 처음에는 솔직히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최근엔 그런 작은 연습들이 결국 면접관의 기억에 남는 학생을 만들어주는 과정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실제로 면접관 분들은 수많은 지원자들을 만나지만, 끝까지 기억에 남는 학생은 많지 않잖아요. 스카이윌은 그 기억에 남는 학생으로 성장시켜주는 학원이라는 느낌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승무원 학원인데 내신 관리까지 해주는 부분이 너무 감동이였어요. 다른 학원은 그냥 내신 신경쓰라고만 하는데, 스카이윌은 의대 등 선생님들과의 1:1 클래스를 잡아주셔서 제 내신 대비에서 부족한 점이 뭔지 알게되었고, 실제로 이 클래스 이후 시험 성적이 최고점이였어요ㅎㅎ
또 방학 동안에는 자격증 수업도 열어주셨는데, 그중에서도 저는 바리스타 자격증과 와인 자격증 수업이 정말 좋았어요. 단순히 이력을 한 줄 더하는 걸 넘어, 우리가 꼭 알아야하는 다양한 음료나 주류 서비스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였다고 생각해요.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 수업에서는 실제로 커피 머신을 다뤄보고, 와인 수업에서는 다양한 와인의 특징과 애티튜드를 배울 수 있어서 승무원을 꿈꾸는 저희에게 딱 맞는 수업이었어요.
그리고 저에게 가장 특별하게 다가왔던 수업은 구너 선생님과의 토익스피킹 준비 수업이에요. 원래 저는 입시 때문에 토익을 준비하려 했는데, 스카이윌을 다니면서 토익스피킹이라는 또 다른 입시 전략을 알게 됐고, 어학 특기자라는 전형이 특목고 재학 중인 저에게 맞는 전형인 것 같아서 이런걸 알려주신게 정말 감사했어요. 구너 선생님께서는 단순히 수업만 해주시는 게 아니라 롤플레잉 등 제 답변을 듣고, 제 답변에서 부족한 점과 더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표현, 시험장에서의 답변 요령까지 세세하게 코칭해주셨어요. 덕분에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는 상황에 대한 대비도 자연스럽게 됐고, 이게 정말 실전에서 큰 도움이 될 거란 확신이 들었어요.
실제로 구너 선생님과의 수업 후에 영어 회화에 더 자신감이 생겼어요ㅎㅅㅎ
특히 주변 학원들과 달리 외국인 선생님과의 영어 회화 수업이 있다는 점도 스카이윌만의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다양한 국가의 승객과 소통해야 하는 만큼 영어 회화 실력이 정말 중요한데, 일상에서 외국인과 대화할 일이 없는 저에게 이 수업이 정말 유용했어요. 실제로 저는 구너 선생님과의 수업 후 바로 IH를 취득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얘기하고 싶은 게 스카이윌만의 유니폼이에요. 사실 승무원 학원은 많지만, 이렇게 학생들에게 소속감을 주고 체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곳은 드물다고 생각해요. 저도 유니폼을 입고 어피 수업에 참여할 때마다 내 꿈을 다시 한 번 다잡게 되고, 가끔 지칠 때도 유니폼을 입는 순간 마음이 다시 정리되는 걸 느꼈거든요. 학원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꿈을 위한 진짜 준비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게 해준 게 스카이윌의 또 다른 매력인 것 같아요.
저는 스카이윌을 다니면서 많은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해요. 처음 입시를 결심했을 때 막막했던 저를 누구보다 기억에 남는 지원자로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곳이에요. 항공과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앞으로 남은 기간도 스카이윌과 함께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더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